뉴스 | [엑스포츠뉴스/090506] 마음이 담긴 어버이날 선물, 병원에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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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1:48 조회6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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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윤정주 기자] 얼마 전 모 기관에서 자식을 둔 30~60대 부모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43%)이었다. 그리고 의료시술 및 건강식품 (31%), 가전기기(13%), 의류(6%)등이 뒤를 따랐다.
현금은 언제나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뽑혔지만 의료 시술은 시대가 변하며 새롭게 떠오른 선물 트렌드이다.
세월의 흔적을 지우는 보톡스 선물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 얼굴에 난 주름을 보면 속이 상하게 된다. 주름은 곧 자식에 대한 희생의 대가이자 늙어가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리엄마 이마주름만 없어도 10년은 젊어 보일 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어머이날 선물로 '보톡스'치료를 선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름을 펴는 마술로 알려진 '보톡스' 치료는 이미 일반화되어 중년들의 인기를 한몸에 얻고 있다. 얼마 전 인기 쇼 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40대로 보이는 70대가 출현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동안은 나이를 떠나 모든 이들의 바람이며 부모님들 역시 젊음을 선물 받는 것을 크게 선호하고 있다.
보톡스 원리는 보툴리눔톡신이라는 주 성분이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전달 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 근육을 풀어주도록 작용하는 것을 주름 치료에 이용한 것이다. 시술에 따른 부작용이 없고 보톡스 효과가 남아있는 동안 노화 진행이 더뎌지기 때문에 보톡스 치료를 2-3회 한 후에는 보톡스 효과가 없어지더라도 이전보다 주름이 덜하게 된다. 부모님의 젊어진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러한 이색적 선물도 고려해 볼만 하다.
임플란트로 부모님 치아걱정 말끔히
나이가 들어가며 신체적 결함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치아다. 치아는 음식물 섭취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치아 손상이 치아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이러한 치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시술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치료 중 하나로 치아가 없는 부위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전문적 치과 수술이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시술비가 만만치 않아 평소 미루어 오다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임플란트를 해드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피부과, 치과, 안과 통합브랜드 '후즈후치과 압구정점' 김승우 원장은 "관리 소홀이나 사고 등으로 치아 없는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부모님께 임플란트를 해드리는 경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늘어나고 있다. 시술 후 부모님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시는 시술이 임플란트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 의사로서의 만족감도 커진다"고 말한다.
이러한 보톡스나 임플란트 시술 외에 부모님들이 많이 불편해하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60대는 60퍼센트 70대는 70퍼센트가 생긴다고 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서겠거니 하며 불편함을 참으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
'후즈후안과 압구정점'의 도송준원장은 "백내장의 경우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비용이 저렴한 것을 알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막연히 수술이 어렵고 비싸겠지 하는 마음으로 수술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준비하는 의료선물은 단순히 금액적인 대가를 지불한 선물이라는 개념보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시술을 받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직접 말하기 힘들었던 고민을 자식이 해결해준다면 더 이상 좋을 것은 없다.
나이 든 부모님들과 함께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며 힘들게 시술을 받는 게 문제된다면 이 같은 치료를 한 곳에서 받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압구정에 위치한 후즈후는 피부과, 치과, 안과가 함께 있어 번거로운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고 예약을 통해 동시에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이 부모님에게 의료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한편, 후즈후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보톡스나 임플란트 등 시술에 대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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