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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OSEN/081210] 불황기 ‘이직’을 준비하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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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0:44 조회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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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급등, 미국금융시장 불안 등 악재로 나라 경제가 흔들리며 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벌써부터 IMF를 떠올리게 하는 ‘명퇴’란 말이 회사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고 실제로 기업들은 위기 탈출을 위해 불가피한 인원 감축을 계획 중이다.

통계청이 8월 밝힌 자료에서 비경제활동인구가 1494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준비 중이라는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61만명으로 조사돼 계속된 불경기 여파가 취업시장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회사를 고르기보다 무조건 취업하여 경력을 쌓은 뒤 이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몇 년 전부터 몰리고 있다. 기업에서도 신입사원보다 실질적으로 회사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멤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취업스펙보다 헤드헌터에게 보여줄 ‘이직스펙’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헤드헌터에게 ‘이직’을 요청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전 회사에서 해왔던 업무 내용이나 연봉 등이 포함된 경력 사항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외모 관리이다. 흔히 경력직 채용은 신입사원 채용보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사람과 사람이 마주치면 외모는 상대를 판단하는 첫 번째 기준이 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위치나 경력에 맞는 ‘스타일관리’는 갈수록 중요시 되고 있다.

 

때문에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같은 외적 관리와 함께 성형수술을 통해 보다 뚜렷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피부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여드름이나 주름이 심하다면 아무리 다른 부분을 가꿔도 늙어 보이거나 비호감으로 인식된다.

 

특히 청소년기 잘못된 관리로 생긴 얼굴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인 치료로 개선되기 힘들다. 여드름 흉터는 상처치유 과정이 지연되거나 과도하게 일어나 생기는데 일반적인 여드름 자국은 6~12개월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하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패이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여드름 흉터 치료법 중 어펌레이저 시술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구멍을 피부에 뚫어 진피층 깊숙한 부분까지 레이저를 전달한 뒤 손상된 피부 재생과 흉터를 치료하는 최신식 시술이다. 이는 여드름 흉터 치료와 함께 늘어진 피부 탄력을 회복시킬 수 있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이저 피부재생술은 흉터 위에 섬유조직이 피부재생을 방해하는 것을 레이저로 이용해 없앤 후 재생 과정이 원활히 되도록 돕는 시술이다. 레이저 피부재생술은 피부색이 맑아지고 잔주름 치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평소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술이다.

이런 시술은 상당히 정밀하고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진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술에 필요한 최신 기기와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지는 시술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뉴 써마지(NXT-Thermage)나 어펌멀티플렉스(Affirm-multiplex) 같은 최신 시술 기기는 상당히 고가인 만큼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압구정 후즈후피부과 한광호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내원 환자가 늘었다. 최근에는 여성 못지않게 남성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피부 치료는 직접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최신 시술 기기와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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