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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 [조인스/090714] 기름종이만 여러장... 여름철 피부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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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3:53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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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종이만 여러장... 여름철 피부고민

 

 

“또 기름종이야? 어차피 땀이 나니까 어쩔 수 없어. 그만 좀 닦아라.”

 

대학교 4학년 최수지양은 자칭타칭 기름종이 매니아다. 요즘같이 습한 날씨에 땀이 비올 듯 쏟아지곤 할 때는 얼굴이 매일같이 번들번들하다. 따라서 자리에 앉기만 하면 가방에서 기름종이를 꺼내는 수지양의 손놀림도 함께 분주해졌다.

 

여름철, 수지양과 같은 고민에 빠진 이들이 정말 많다. 얼마 전 ‘여름철 내 피부, 이것이 제일 문제?’라는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이들이 ‘각종 땀과 과잉피지로 인한 피부트러블(37.7)’을 호소했다.

 

다음으로는 ‘거뭇거뭇 기미 주근깨(17)’,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그을림(15.1)’, ‘점점 넓어지는 모공(11.3)’, ‘피부 수분 부족으로 인한 거칠음(11.3)’, ‘들뜨고 뭉치는 메이크업(7.5)’ 순이 꼽혔다.

 

여름철은 피지분비 활성화로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밖에 없다. 평소 철저한 이중세안과 보습 에센스를 사용해 피지 분비를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야 한다. 땀으로 배출되는 부족한 물도 많이 마셔두면 좋다.

 

그러나 과잉 피지는 아무리 기름종이로 닦아낸다 하더라도 막을 수 없다. 여름철만큼은 하나둘 생겨난 여드름이라도 순식간에 번지고, 흉터가 생겨난다. 메이크업으로 꾹꾹 눌러대기만 한다면 상태는 더욱 심각해지며, 모공을 넓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경우 ‘쁘띠-스카테라피’를 받으면 간단히 여름철 피부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 쁘띠-스카테라피는 얕은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에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어펌(Affirm)과 MTS를 같은 날 시술한다.

 

어펌 레이저는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특수한 렌즈를 이용해 피부 안쪽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에너지를 통해 콜라겐이 만들어지도록 유도해 피부가 재생을 촉진하도록 돕는다.

 

MTS는 미세한 침으로 여드름 흉터 조직의 콜라겐을 끊어주면서 어펌 레이저에 의해 재생되는 피부조직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 시술 과정에서 피부성장인자와 히알루론산을 함께 침투시키면 한결 빠른 회복과 재생이 가능하다. 4주 간격에 3~5회 정도만 받으면, 피부 재생과 함께 모공에 효과가 좋다.

 

쁘띠-스카테라피는 눈에 보이는 큰 딱지와 붉고 붓는 증상이 없으므로 시술 바로 다음날부터 화장이 가능하다. 통증도 심하지 않아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에 비해 비용 또한 저렴하다.

 

쁘띠-스카테라피를 받은 수지양은 나날이 기름종이에 닿는 손길이 줄어들었다. 여드름과 모공의 문제점을 개선하니 과잉 피지분비가 억제되면서, 여름철 마냥 번들번들한 피부 고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수지양처럼 하루에도 몇 장씩의 기름종이를 낭비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피부 문제 해결에 나서보자. 여름철 매일같이 사용하는 기름종이 비용을 피부에 양보하면, 오히려 여름철 피부고민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장승호 원장(후즈후피부과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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