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인스/090706] 토마토와 함께 여드름 고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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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3:42 조회7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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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함께 여드름 고민 안녕~
“이것은 붉은색이 아니라 검정빛이 도는 토마토입니다. 보신 적 있으세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과 일본 등에서는 인기가 높은 흑색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붉은 줄만 알았는데 며칠 전 뉴스를 보니 흑색 토마토가 있단다. 이미 외국에서는 인기가 높은데, 그 동안 수입에만 의존해 왔던 흑색토마토 종자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개발됐다는 것이다.
흑색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성분이 2배 가량 많이 들어 있어 검정빛을 띠게 된다고 한다. 라이코펜은 항암효과와 동맥경화·당뇨병 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2배 이상 비싸다.
오는 12월부터 개발된 국산 흑색 토마토 종자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자신의 건강을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피부에도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강력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따라서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안티에이징 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피부를 생각하는 이들은 토마토에 관심이 많다.
토마토를 많이 먹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라이코펜을 주 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코펜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토마토를 이용한 천연화장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얼마 전부터는 라이코펜을 주요 성분으로 한 토마토필링이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토마토 필링은 여드름, 여드름 자국, 지성 및 복합성 피부와 같은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간편하게 항염 활동과 피지분비 억제, 피지 제거를 도와 진행 중인 여드름을 없애주는데,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토마토필링은 다른 필링과는 달리 여드름 균의 서식을 억제해 다시 여드름이 곪는 현상이 적은 게 큰 특징이다. 필링 후에도 여드름 전용 토마토 진정 팩을 받으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2주 간격으로 5~6회 정도 시술하면 여드름이 말끔히 사라진다. 치료가 끝나면 새로운 여드름이 생겨나지 않는 것은 물론, 흉터가 감소하고 피부 재생이 촉진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던 학생들이라면, 방학이 끝남과 함께 새 학기에 여드름이 사라지고 맑은 피부로 등교하고 싶다면, 토마토에 관심을 가져보자. 국산 흑색 토마토가 나오면, 국산 농가도 돕고 피부 관리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더불어 토마토필링을 받는다면 피부고민, 여드름 고민은 완전히 날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장승호 원장(후즈후피부과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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