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인스/090622] 시험기간 중 생긴 여드름, 절대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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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3:35 조회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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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중 생긴 여드름, 절대짜지 마세요!
"시험 끝, 방학 시작!" 대학교 1학년생 최송이 양에게 지긋지긋하게만 느껴졌던 시험이 끝나고, 긴긴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하지만 최양은 마냥 좋아할 수 없다.불경기인 만큼 부모님께 장학금 몇 푼이라도 안겨드릴 작정이었지만, 망친 몇 과목 때문에 학점 걱정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사실 최양이 학점보다 더 심하게 걱정하고 있는건 시험 기간 중에 울긋불긋 생겨버린 여드름이다. 방학이 되자마자 친구들과 수영장에 가기로 했고, 동아리 MT로 해수욕장에 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저히 쌩얼을 드러내기 민망할 정도다.
여드름을 짜보려고 생각해 봤지만 어쩐지 덧날 것만 같다. 깨끗하게 세안을 해보기도 하고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도 발라보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걱정하면 할수록 여드름이 더심해지는 것만 같다.
최양과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이 참 많다. 지난 달 서울지역 여대생 1385명을 대상으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시기를 조사한 결과, 50.8%가 '시험기간'이라고 응답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등 계절적 요인이나 날씨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진다는친구는 18.4%에 불과했다.
특히 응답자 중 73.9%는 여드름으로 고민한 적이 있다고 조사된 만큼, 여드름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다른 친구들도 많이 안고있는 고민이다. 하지만 여드름이 생겼을 때 피부과 방문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친구는 10.9%에 그친 반면, '그냥 내버려 두거나 직접 짠다'는 응답이 40%나 됐다.
혹시 여드름이 났던 곳이 까맣게 되거나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은 친구들의 얼굴이 기억나지는 않는가? 그냥 내버려 두거나 직접 짜면 그렇게 되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방법이다. 여드름은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시험 기간에 생긴 여드름을 직접 짜기보다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적극적인 치료법이 필요하다.
피부과에 가면 약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된다면, 'PDT'시술을 받으면 된다. PDT는 광흡수제를 피부에 바르고 1∼2시간이 지난 후 레이저를 쐬면, 여드름의 주요 원인인 여드름 균과 확장된 피지선을 직접 파괴시킨다.여드름 균이 모조리 죽으면서 피지 분비도 감소되는 것이다.
약을 먹는 것보다 여드름을 빨리 가라앉게 만들며 여드름을 예방한다. 항생제 내성이나 약물 부작용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약물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물론 부작용은 없으며, 단 2~3번의 치료만으로도 10개월 이상 여드름 개선 효과가 지속될 정도로 간편하다.
특히 피지로 막혀있던 모공과 각질까지 청소해 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와 함께 블랙헤드 제거, 모공축소의 효과도 볼 수 있다. 각질층까지 제거되면서 손으로 만져보면 몰라보게 피부결이 매끄러워진다.
최양처럼 시험 기간 중에 생긴 여드름, 내버려두거나 직접 짜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보자. 약을 먹지 않아도 얼마든지 간편하게 여드름을 없애고 예방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정지인 원장(후즈후피부과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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