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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쿠키 뉴스/090123] 30대 같은 ‘루비족’ 중년들의 피부관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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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1:08 조회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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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중년들의 모임에서 ‘40대부터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표현은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과거 이같은 말이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반영된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였다면 요즘은 좀 더 적극적인 얼굴 ‘관리’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때문에 주름을 당연한 인생의 흔적으로 생각하고 관리를 포기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범위 내에서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루비족’이나 ‘꽃미남 중년’ 같이 나이는 40~50대지만 외모는 30대 같은 중년을 표현하는 말은 이같은 현실을 그대로 대변한다.

 

40~50대와 20대는 피부관리법에 차이가 있다. 중년의 경우 20대와 같은 생활 관리 보다는 의학적인 피부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주름이나 늘어진 피부라인은 단순한 마사지나 로션만으로는 복구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에 얼굴에 칼을 대는 성형을 시도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이에 최근에는 성형에 대한 부담과 젊어지고자 하는 욕구를 동시에 해소시킬만한 시술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년의 피부고민을 한방에 해결하는 ‘뉴써마지’

 

비수술적 방법 중 피부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뉴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로 피부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해 피부를 탄력적으로 만드는 치료법이다. 피부 깊은 층이 열을 받으면 처음에는 콜라겐이 수축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돼 피부를 더욱 당겨 주게 된다. 콜라겐에 열에너지를 가하는 동안은 쿨링 스프레이가 피부 표면을 냉각시키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뉴써마지는 이미 2002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대표 시술법이다.

 

피부절개 없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 탄력섬유를 직접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외과적 미용수술이 가지고 있던 절개나 흉터,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부담이 없다. 반면 통증이 없고 치료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압구정 후즈후 피부과 한광호 원장은 “시술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고 시술 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치료효과는 2~3개월 후부터 보이기 시작하며 콜라겐 합성이 시술 후에도 계속 되므로 3~5년 정도 유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장비와 함께 토털피부클리닉의 관리는 중요한 선택사항

 

뉴써마지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고주파를 이용한 리프팅 장비인 써마지는 미국에서 2000년대 초반에 개발돼 전세계에서 사용돼 왔는데 최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뉴써마지로 재탄생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주파를 사용하는 뉴써마지는 기존에 비해 시술시간을 20% 정도 단축시켰으며 넓은 부위에만 시술이 가능했던 기존 써마지에 비해 입가의 팔자 주름, 눈가 주름 등 세밀한 시술부위에 맞는 전용팁이 장착돼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한 원장은 “기존 써마지는 바디에 탄력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었으나 뉴써마지는 지방을 파괴시켜 볼륨을 줄이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피부치료에서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지만 시술 전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피부에 맞춰 꾸준히 관리 할 수 있는 토털 피부 클리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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