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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중앙일보/090428] 여름철 액취증/다한증 고민 이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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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1:44 조회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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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창한 날씨보다 높아지는 온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액취증과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옷이 얇아지고 땀이 나면서 그 동안 감춰왔던 액취증과 다한증의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땀으로 흥건히 적셔 있는 겨드랑이 주변의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악취는 본인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런 당혹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자주 씻는 등 다양한 생활요법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액취증과 다한증의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큼한 냄새를 특징으로 하는 액취증은 아포크린 한선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특유의 냄새가 발생하게 되는데 아포크린 한선 분비물의 화학적 조성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개개인이 느끼는 악취의 종류와 정도는 차이가 있다. 액취증과 혼동하기 쉬운 다한증은 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대량으로 나와서 땀샘을 자극하여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양의 땀이 발생되는 증상이다.

 

이러한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그동안 보톡스, 겨드랑이 전층을 칼로 잘라내는 절개법,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들이 이루어졌으나 여러 부작용과 낮은 효과 때문에 환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보톡스의 경우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계속 주사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적인 문제가 있으며 절개법의 경우 10cm이상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고 시술 후 압박붕대를 오래 착용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고주파의 경우 시술이 간단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땀샘흡인술은 기존 시술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땀샘흡인술이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시술법으로 피부를 2cm미만으로 절개한 후 피부 진피쪽을 철저하게 긁어내고 지방흡인관을 넣어 지방층과 진피층에 묻여 있는 아포크린 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땀샘(에크린선)도 제거되므로 다한증에도 효과적이다.

 

피부과, 치과, 안과 통합브랜드 “후즈후 강남점의 장승호원장은 “예전에 사용되었던 절개법의 경우 흉터뿐 아니라 피부로 가는 혈관들이 절단되기 때문에 피부가 괴사될 위험성이 있었다. 그러나 땀샘흡인술의 경우 주름선을 따라 한 곳의 피부를 짧게 절개 한 후 흡인관을 이용하여 땀샘을 정밀하게 흡인하고 긁어내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안전하며 근본원인 제거로 재발확률도 낮다”고 설명했다.

 

땀샘흡인술의 경우 재발률이 10%로 미만이며 효과 지속기간이 영구적이어서 기존의 절개법이나 고주파 절연침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다한증의 경우 시술 후 다른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 증상이 종종 나타났으나 땀샘흡인술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확률도 매우 적어 액취증과 다한증 환자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장승호원장은 “땀샘 흡입술은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술 후 하루 정도면 회복되기 때문에 그 후 샤워나 운동이 가능하므로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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