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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조인스/090626] 친구를 만나는 그곳, 예뻐지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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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0 13:38 조회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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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는 그곳, 예뻐지는 그곳

 

“그래. 이따 오후 2시에 압구정 그곳에서 보자.”

 

대학교 2학년 이희진양은 친구와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들의 아지트인 ‘그곳’에 가면 향기로운 커피에 직접 구운 쿠키가 가득하며, 인터넷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저녁에 친구랑 영화라도 한 편 볼까하고 미리 개봉영화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조금 일찍 길을 나섰다.

 

놀랍게도 ‘그곳’은 커피 전문점도 패스트푸드점도 아닌 ‘피부과’다. 이양은 친구와 여름방학을 맞이해 그동안 미뤄왔던 여드름 치료를 함께 받기로 하면서 피부과를 아지트로 삼게 됐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커피 한 잔에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가 하면, 친구와 토마토필링을 함께 받으면서 심심함도 덜었다.

토마토필링은 2주 간격으로 6회 시술이 예정돼 있어서 이양은 방학 기간 내내 피부과를 들르게 됐다. 진료가 없는 날에는 친구를 피부과로 부른다. 괜히 비싼 커피 한잔을 사마시면서 용돈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아낀 돈으로 여드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마토필링을 몇 차례 받은 것만으로도 여드름이 많이 사라져 자꾸만 들러 좋아진 얼굴을 확인받고 싶어진단다. 피부과를 약 냄새가 풍기는 다른 병원과 다름없다고 인식하던 이양은 여드름 치료에 대한 부담보다는 ‘친구를 만나는 공간, 예뻐지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게 됐다.

 

이양이 여드름 진정을 위해 받고 있는 토마토필링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필링이다. 여드름, 여드름 자국, 지성 및 복합성 피부와 같은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간편하게 항염 활동과 피지분비 억제, 피지 제거를 도와 진행 중인 여드름을 없애준다.

 

특히 토마토필링은 다른 필링과는 달리 여드름 균의 서식을 억제해 다시 여드름이 곪는 현상이 적다. 필링 후에는 여드름 전용 토마토 진정 팩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보통 2주 간격으로 5~6회 정도 시술하면 여드름이 말끔히 사라진다. 치료가 끝나면 새로운 여드름이 생겨나지 않는 것은 물론, 흉터가 감소하고 피부 재생이 촉진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방법은 커피전문점에만 있지 않다. 또한 혹시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당장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 치료를 미루면서도, 밥보다 비싼 커피 한잔을 매일 사마시고 있지는 않는지 돌이켜 보자.

 

이양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도 ‘그곳’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향긋한 커피 한잔에 달콤한 쿠키 한 조각을 먹고 싶다면, 편하게 친구를 만날 장소를 찾는다면, 예뻐지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한광호 원장(후즈후치과 압구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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